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 인근 서구(북인천 IC)~김포(학운3거리) 간 1개 지점 도로 함몰로 인해 지난19일 까지 잠정폐쇄하기로 했던 해안도로를 우회도로 건설이 완료되는 약 1개월 뒤에 개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복구작업을 위한 도로 안정성 검사과정에서 추가적인 도로 함몰 지점이 확인돼 우회도로 건설이 완료될 때까지 통행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해안도로 폐쇄기간을 연장한다.
공사 관계자는 “임시 개방한 제3매립예정지 내부도로(거첨도∼인광석산)는 우회도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계속 개방해 해안도로 이용차량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폐쇄구간은 인천서구 거첨도 삼거리~김포 학운 삼거리 구간으로 1일 약 3천대 정도 차량이 통행하는 인천에서 강화 초지대교로 연결된 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