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요? 놀라워요.”
소녀시대가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우정 페스티벌’ 무대의 공연을 마치고 19일 오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소녀시대는 “베트남 팬클럽 회원 중 일부는 소녀시대를 보려고 심지어 32시간이나 기차를 타고 올라와 공항에서 3일을 기다렸다”는 말을 전해듣자 “서프라이즈”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07년 소녀시대가 데뷔한 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만들어졌다는 베트남의 소녀시대 팬클럽 회원들은 18일 공연에서 한국어 노랫말을 유창하게 따라부르는 실력도 보여줬다.
“이렇게 환호를 받은 것도 처음이고, 가장 열정적이었어요. 너무 놀랐고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사람이 너무 몰려) 팬들이 다치지나 않을까 걱정도 됐어요.” (태연)
“공항에서도 공연장에서도 한국에서와 똑같이 저희 사진으로 만든 플래카드와 풍선으로 응원해 주시더라고요.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수영)
이날 인터뷰에서 현지 언론들은 ‘9명의 멤버가 각자 활동하며 바쁜데 어떻게 일정을 조율하느냐’, ‘다재다능한 실력을 보여주는데 어떻게 준비했나’, ‘가수가 아닌 실제 생활은 어떤가’, ‘새로운 앨범은 언제 나오나’ 등 베트남 팬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질문을 던졌다.
팀의 리더인 태연은 “소녀시대의 콘셉트가 부담스럽거나 강하지 않고 친근한 이미지여서 많은 분께 쉽게 다가가는 것 같다”며 “ 아시아의 다른 나라 팬들이 우리 노래를 듣고 환호해 주는 것은 정서가 비슷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스스로 인기 비결을 분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