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3.5℃
  • 구름조금강릉 12.3℃
  • 연무서울 12.1℃
  • 구름많음대전 12.8℃
  • 맑음대구 11.0℃
  • 구름많음울산 14.5℃
  • 맑음광주 13.1℃
  • 구름많음부산 15.3℃
  • 맑음고창 14.3℃
  • 구름많음제주 17.6℃
  • 맑음강화 12.8℃
  • 구름조금보은 7.7℃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2.0℃
  • 구름많음경주시 10.7℃
  • 구름조금거제 14.1℃
기상청 제공

인천교육청-인하大 ‘2009 인천교육 국제 심포지엄’

미래지향 다문화교육 방안 모색

인천교육청과 인하대학교는 22일 인하대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의 다문화교육과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2009 인천교육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해 2007년에 시작해 올해 3번째로 개최된 이번 국제 심포지움은 아시아 다문화교육에 대한 교육전문가들의 진단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열렸다.

이에 따라 1부는 개회식과 기조발제, 2부는 한국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발표 및 토론, 3부는 아시아(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다문화교육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권진수 인천시교육감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오늘의 심포지엄을 계기로 인천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이 이뤄지고, 교육청과 대학을 비롯한 학회, 시민 등 모두가 상호 협력해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발제에 나선 시교육청 이수영 교육국장은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다문화교육을 추진해야 하며,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문화의 토양이 성숙돼야 하고 다문화 교육을 통한 문화적 다양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심포지움에 참석한 황범주 교감(가좌고)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다문화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아시아의 다양한 다문화교육 현황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무엇보다도 다문화교육은 문화적 다양성의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적 차이로 인한 사회적 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학교 교수, 교육대학원생 및 인천관내 유치원, 초·중등 교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자리로 아시아 다문화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발표된 내용은 논문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