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난 6월부터 희망프로젝트사업을 활용한 체납액 징수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구에 따르면 희망근로사업을 활용한 체납액 징수는 총 50명이 참여해 현재 우편으로 고지서를 송달하는 방법과 달리 동별로 인원을 배정, 체납고지서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과 검단 등 구획정리에 의한 건물 멸실에 따른 실태조사, 체납차량 영치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액체납자는 공무원이 담당하고 희망근로자는 소액체납자 위주로 직접방문 독려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실적으로는 4개월 동안 체납액 2억8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 200여건, 실태조사 1200여건을 했을 뿐만 아니라 우편송달 요금의 절약 또한 1천만원 가량으로 예산절감효과도 거두고 있으며 자동차검사 지연 안내문 외 4종의 홍보전단 10만건을 고지서와 함께 전달해 홍보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