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서구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청소년들의 국제 마인드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2009 서구청소년 문화존-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의 10월 테마로 ‘아듀! 2009!’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소년과 지역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서구영어마을, 서구청소년수련관이 연계해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건전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여건조성과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관계 형성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동아리공연(그룹사운드, 사물난타, 댄스 등), 2009 우수참가자 시상식,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Halloween Festival, English Shopping, 기관연계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영어권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