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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청 영재교육 실시

내년부터 경기도내 초·중·고교생 2만1천여명이 대학 및 지역교육청 부설 교육기관에서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영재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534개 기관, 1천51개 학급에서 2만965명의 학생에게 영재교육을 실시할 것을 골자로 한 2010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설치 및 운영계획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내년도 도내 영재교육 인원은 전국 최대 규모이며, 영재교육생은 전년도 대비 0.6%에서 1.2%로 2배 늘어나게 됐다.

영재교육 대상자는 학교장 추천과 영재성 검사, 심층 면접으로 선발하고, 과학과 수학에 편중됐던 영재교육 분야도 언어, 정보, 예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경안초, 수원외고, 안산강서고, 송탄여고 등에 언어영재교실, 경기예고 등 10개 기관에선 예술영재를 교육한다.

10곳의 전문계 고교엔 정보영재교육원과 발명영재교육원이 설치되며, 아주대, 경원대, 대진대에 이어 2010년에는 수원대, 강남대, 경인교육대에 부설 영재교육원이 문을 연다.

특히 수원대학교엔 국내 최초로 국악영재교육원이 설치되며, 강남대엔 독일 바이마르음악학부의 전임교수가 지도하는 음악영재교육원이 개설된다.

경기도과학교육원, 성남교육청, 안양과천교육청, 양일고, 파주교육청 등은 소외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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