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만안뉴타운사업 쉽게 알아보기’ 책자 발간에 이어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월 1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에는 주거환경연구원, 감정평가사, 변호사,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되며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첫 강의는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강사가 ‘도시재정비사업이 도시기능회복에 미치는 영향과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해 29일 오후 7시30분에 안양여고 체육관에서 실시한다.
다음달 26일에는 한국감정원 곽기석 지점장이 ‘정비사업의 감정평가’에 대해, 12월 17일에는 김조영 변호사가 ‘조합설립 및 소송사례를 통한 갈등요인 대처 방법’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내년에도 6월까지 월 1회 날짜와 장소를 정해 교육을 이어가고, 주민 참여도와 설문조사도 실시해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