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163개 기초단위 공기업 중 최상위 등급인 ‘우수’를 받아 2009년 경영평가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도 전국16개 지방공기업 중 최고점을 받았으며, 올해도 경영평가 고객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87.91점으로 인천지역 공기업 중에서 최고점을 받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해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62개의 시도 기초단위 시설관리공단들은 평균점수 86.76으로 전년비 87.81보다 1.08점 하향됐으나 서구시설공단은 5개 인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행숙 이사장은 “서구시설공단이 공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영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는 것은 구민들의 문화와 복지 혜택을 위해서 전 임직원들이 노력해 거둔 결실이다”며 “임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큰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쁜 마음이 앞서지만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1등 공기업의 면모를 이어가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 고객을 섬기는 공기업, 지속적인 최우수 공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굳혀 고객의 마음속에 항상 기억되는 공단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