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화재안전에 취약한 소외 계층의 기초적인 소방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한 ‘서민생활 119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8일 안양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동안구 부흥동 소재 동안구 노인복지회관을 찾아가 소화기를 기증하고 식당 배식 봉사, 소방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등의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양소방서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은 단장(서장)을 중심으로 3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소외 계층의 기초생활 확보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성금·노력 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좀 더 다양한 봉사를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시민의 생활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