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소방학교 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자의 직무배양을 위한 ‘제1회 소방사범 수사 사례발표 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사범 수사는 일반경찰공무원이 다루기 힘든 소방관련 위법사항에 대해 소방공무원이 사법 경찰권을 부여받아 수사하는 제도다.
이번 대회에서 군포소방서 채 진 소방장이 ‘소방사범 수사사례에 관한 연구’ 라는 제목으로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타 소방서를 제치고 최우수상을 차지 하였으며,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금(300,000)원을 받았다.
또한 채 소방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소방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목원대학교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채 진 소방장은 “전국 최초로 열린 제1회 소방사범 수사 사례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 찾이하여 기쁘고, 이런 대회를 통하여 소방사범 수사가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