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역 내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실태 등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가야, 주몽, 매화사회종합복지관 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분야는 위·수탁 협약사항 준수, 예산 집행내역, 운영위원회 운영실태 및 프로그램 운영, 급여지급 및 업무추진비 등 회계 운용사항을 중점 확인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보조금 목적 외 사용금액은 추징하고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의거 시정·주의 조치하며 우수점검사례는 타 기관과 시설에 전파해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