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는 최근 디자인ㆍ환경 결합방법 등 창조적 사고전환을 위해 이경환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22명이 남이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디자인과 환경을 결합시킨 문화경영 방법의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된 이날 견학단은 도시경관과 지역개발, 청소년 교육ㆍ환경 및 공원관리 분야 등에 대해 남이섬의 재활용품 전시장, 남이섬의 인력관리 및 일하는 방식, 경영기번 개선을 통한 남이섬의 변화과정 등을 통해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만남을 가진 남이섬의 CEO인 강우현 대표는 “원래 남이섬은 60, 70년대부터 서울 근교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자연과 소목이 비교적 잘 가꾸어지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고 있었으나 이후 이를 전략적으로 개발하지 못해 단체 관광유원지로의 명맥만을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 2001년 민간 기업체인 주식회사 남이섬이 종합휴양지로 새로이 직영하면서 남이섬은 전략적인 문화의 섬으로 재탄생 자연생태문화관광이라는 복합 콘텐츠를 창출하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삼성과 KT 등 대기업 임원들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남이섬 문화경영방법의 벤치마킹을 위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남이섬을 방문·견학하여 생각하는 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배우고 각종 창의적 사례에 대해 벤치마킹한 것을 의정에 접목하여 새로운 시각과 방안 모색으로 시민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시민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