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만안 뉴타운 명품화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8일 안양대학교 아리관에서 ‘창조도시로서의 만안 뉴타운 명품화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하는 만안 뉴타운 도시재생 국제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 10명이 초청자로 참석한다.
패널로는 3명의 전문가가 초청돼 먼저 이시하라 카슈지 일본 교토대학 교수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창조적인 도시건설 계획’에 대해, 독일인 그누드 조슈아 엠 한양대학교 건축대학 교수가 ‘도시재생을 위한 정보들과 문화적 정체성 구축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이정형 중앙대 교수는 ‘도시 재생사업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순서는 종합토론, 패널들이 발표한 주제를 근거로 뉴타운 발전방향에 대해 자율 토론을 벌이게 된다. 자율 토론에는 온영태 경희대 교수, 윤중경 만안뉴타운 총괄 계획가, 민범식 국토연구원 연구원, 이춘호 강남대 교수, 김현수 한국건설기술 연구원, 배찬주 안양시 도시국장 등이 나선다.
시의 한 관계자는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만안 뉴타운 지역을 창조적이고 명품화 하는데 필요한 전문가 조언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