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2010학년도 대학들의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인천지역 주요 대학의 전형일정 및 유형별 모집인원을 발표하고 신입생 유치에 나섰다.

1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정시모집 전형기간은 가군 이달 26일부터 2010년 1월9일, 나군 2010년 1월10일~19일, 다군 2010년 1월20일~2월1일까지이다.

경기대학교(수원)는 가군 일반전형 368명, 특별전형 94명, 나군 일반 317명, 특별 18명, 다군 일반 335명, 특별 24명 총 1천156명을 선발한다.

경희대학교(수원)는 나군 일반 505명, 특별 74명, 다군 일반 334명, 특별 59명 총 972명을, 가톨릭대는 가군 일반 678명, 특별 247명, 나군 일반 20명, 다군 일반 168명 총 1천113명을 모집한다.

경인교육대는 나군에 안양캠퍼스 일반전형 242명, 특별전형 42명 총284명, 인천캠퍼스 일반 278명, 특별 19명 총 297명을 선발한다.

단국대학교(죽전)는 가군 일반 42명, 나군 일반 466, 특별 24명, 다군 일반 413명 총 945명을, 수원대 나군 일반 1천618명, 다군 일반 171명 총 1천789명을 모집한다.

인하대는 가군 일반 467명, 나군 일반 466명, 특별 101명 총 1천34명을, 아주대는 가군 일반 308명, 특별 47명, 다군 일반 410명, 특별 129명 총 894명을, 용인대는 나군 일반 815명, 특별 324명 총 1천139명을 선발한다.

경기·인천지역 주요 대학들은 정시모집에서 대부분 분할모집(군)을 실시하며,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면접구술고사,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대학별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이 다르다.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반영비율은 100%, 80%, 60% 50%, 40%, 30% 이상과 30%미만으로 나뉘며 경기·인천지역 인문계열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가 50%이상 단국대(죽전), 40%이상 가톨릭대, 한세대, 30%이상 인하대, 30%미만 경기대, 경희대, 용인대, 경인교대 등이다.

면접구술고사와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20%, 10%, 5%이상과 5%미만으로 나뉘며 면접구술고사의 경우 경희대, 경인교대, 안양대 등 10%이상, 용인대 5%이상, 경기대 5%미만이다.

이밖에 정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경기·인천지역 대학은 가톨릭대, 경희대, 아주대, 한국외대이다.

아주대의 경우엔 정시 가군에 기회균형선발전형 47명, 다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78명을 단계별로 수능과 심층면접 등, 다군 전문계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80점, 서류평가 20점으로 51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