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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내년 고교·유치원 수업료 동결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공·사립고교와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내 고교와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게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수업료와 입학금은 급지(1급지 시, 2급지 ‘가’ 읍, 2급지 ‘나’ 면, 3급지 도서벽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매년 수업료 인상률 3%를 감안할때 이번 조치로 157억1천1백만원의 학부모 부담 경감 효과를 얻게 됐다.

이에따라 도내 공·사립고교의 연간 수업료는 비전문계는 66만9천600~137만1천600원, 전문계는 43만2천~137만1천600원이며, 방송통신고는 8만4천원이며, 고교 입학금은 방송통신고를 제외한 전문계와 비전문계가 1만300~1만6천100원이다.

공립유치원은 29만7천600~49만9천200원이며, 입학금은 없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예산 감축으로 재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불황 속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감당해야 할 학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수업료와 입학금의 동결을 결정했다”며 “이 같은 조치로 인해 도내 수업료와 입학금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동결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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