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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상경·김성수 연극무대 선다

‘엄마, 여행갈래요?’로 첫도전

배우 김상경과 김성수가 세상의 아들들을 대신해 ‘엄마’를 위한 무대에 올랐다.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린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가 그 가슴 절절한 무대다. 대학 시간강사인 철부지 아들과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 어머니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뻔할 수도 있지만,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은 언제 봐도 가슴 찡한 감동을 주는 소재이기도 하다. 어머니의 사랑을 당연하고 영원한 것으로 여기던 아들이 뒤늦게 그 소중함을 깨닫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은 무뚝뚝한 남자 관객들도 남몰래 눈물을 훔치게 한다.

김상경과 김성수를 이번 무대로 이끈 것도 어머니라는 존재였다.

김상경은 “아들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머니”라며 “엄마를 위한 연극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데뷔 이후 첫 연극 출연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들은 마치 계속 무대에 섰던 배우들처럼 그 분위기에 빠져 있었다.

연극과 출신인 김상경은 “대학교 이후 연극이 처음이라 낯설고 긴장될 줄 알았는데 막상 무대에 오르니 더 신이 났다”고 말했다.

영화감독들이 연출하는 연극 4편을 11월부터 내년 8월까지 연이어 선보이는 엠뮤지컬컴퍼니의 ‘감독, 무대로 오다’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과 ‘순정만화’의 류장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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