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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원 1982연합회 박성철 회장

유신고·수성고·수원고 등 7개고교 연합회 결성
동기 우애·소외 학생·고장 발전 도움 추진 계획
수원시 발전 위한 ‘우정의 하모니’

“내고장 수원의 발전과 소외받는 이들을 돕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1982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원지역 7곳의 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과 총무 등의 만장일치로 연합회 회장에 추대된 수원1982연합회 박성철(47) 초대회장은 회원들의 결속을 통해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 돕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1982연합회란.

▲1982년 당시 수원지역에 7곳의 남자 고등학교(유신고, 수성고, 수원고, 수원농고, 수원공고, 수원경성고, 삼일상고)가 있었고, 졸업생 수가 3천여명에 이른다. 이들이 한데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고등학교의 총동문회 성격을 띄게 된다.

-결성취지는.

▲내고장 수원에서 함께자란 동기들과의 우애와 지역내 소년소녀가장의 학업 정진 및 소외받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또한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내고장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연합회장 취임후 우선 사업은.

▲1982연합회 임원진 구성원이 7개 고교 총동문회 회장과 총무 등으로 구성됐고, 이들이 각 고교 총동문회에서 연합회 결성취지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동기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연합회가 지난 8월 결성된후 회장으로 써 가장 우선적으로 연합회 회원들과 결속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 매달 1번 정기모임과 번개모임을 갖은 탓에 임원 서로간의 머쓱한 분위기를 이젠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이제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7곳의 각 고교 총동문회에 협조를 통한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해 동기생들과의 친목도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장기적인 계획은.

▲내년 12월말까지 임기동안 연합회 회원간 결속을 통한 연합회 활성화 및 내고장 발전과 소외받는 이들을 발굴해 도울 수 있는 초석을 닦는데 매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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