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제163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201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200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총 14건의 정례회 부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사일정은 개회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회기결정의건 및 2009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의건 등 총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다음날인 제2차 본회의 때는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다룰 예정이며,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안심사외에 석남동 강남시장 주차장 옥상공원부지, 오류동 구립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가좌동 공영주차장 및 어린이도서관부지등 현장방문도 겸행할 예정이다.이번 정례회 부의안건은 총 14건 중 기획총무위원회 소속 조례 제·개정안이 5건,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조례 제·개정안이 5건, 예산안 2건, 기타안건 2건으로 되어 있으며, 이중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이 4건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서구의 2010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3천62억원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