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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와우~ ‘한류 천사’가 왔다

장나라 中 상하이아동복리원 방문
4~7세 장애아동 재활 시설
티셔츠·학용품 등 선물전달
대화 나누며 간식도 먹여줘

 

24일 저녁 중국 상하이 홍코우구 스핑로에 위치한 상하이국립아동복리원에 ‘와~’ 하는 어린이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5년간 중국 활동을 해 아이들에게도 꽤 얼굴이 알려진 장나라(28)가 이 곳을 찾았기 때문이었다.

장나라는 25일 상하이대 무대에서 열리는 ‘2010-2012년 한중교류의해 기념’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 ‘필 코리아, K-POP 나이트’ 출연 차 상하이를 방문, 행사의 주최 측인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직원들과 이곳을 찾았다.

원생 99명이 있는 상하이국립아동복리원은 장애가 있지만 어려운 환경인 4-7세 어린이들이 재활 교육을 받거나 숙식하는 시설이다.

이날 장나라는 소리를 지르며 반가워하는 아이들의 고사리 손을 잡고는 얼굴을 맞대고 얘기를 나눴다. 그는 ‘워 아이 니’ 등 나라별 언어로 ‘사랑해’라는 표현이 담긴 티셔츠와 학용품세트를 나눠줬고, 살갑게 간식을 먹여주기도 했다. 몇몇 어린이는 “방문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종이에 적어 더듬거리며 읽었다.

장나라는 “아이들이 너무 어려 놀랐다”며 “앞으로도 중국에서 어린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자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설의 탕진홍 부원장은 “유명한 스타가 방문해줘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이러한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장나라는 중화자선총회 등을 거쳐 총 50억원이 넘게 기부를 하는 등 중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지속적인 선행으로 ‘한류 천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중국 의류회사의 지원으로 지진 피해 지역인 중국 쓰촨(四川)성에 80억원 어치의 물품을 직접 전달했고, 쓰촨성 내 베이촨(北川)의 학교에 ‘장나라 음악교실’을 열기도 했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7월 장서희와 몽골국립고아원, 9월 샤이니와 태국 라초위티고아학교를 방문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해외 문화교류 행사 때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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