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는 송년회 철을 맞이해 내달 31일까지 폭력추방 캠페인 ‘회식자리 성희롱, 이제 그만!’을 온·오프라인에서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식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성추행 역시 일종의 폭력이라는 인식을 일깨우고, 회식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YWCA상담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친다.
온라인에서는 회식 때 발생한 성희롱, 성추행에 대한 신고를 받고, 상담을 제공하며, 피해사례와 성희롱 대처법 등을 게시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성희롱 예방 캠페인 포스터를 식당과 유흥 업소 곳곳에 부착하고, 대형마트 등 여성들이 자주 찾는 곳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 신문에 관련 만화를 실어 홍보할 계획이다.
YWCA연합회 관계자는 취업 사이트 ‘사람인’이 여성 직장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인용,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는 응답이 52.3%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회식 자리에서의 성희롱은 여성 뿐 아니라 남성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성희롱 예방과 대처법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며 “성희롱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해 기업체들의 캠페인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직장인이 경험한 성희롱이나 성추행 유형은 ▲성적인 야한 농담(41.7%), ▲몸매, 외모에 대한 비하발언(30.7%), ▲노골적인 시선(15.7%), ▲술 시중을 강요하는 행동(2.8%)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