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김포시도시개발공사와 공동 시행 중인 양촌면 학운리 일원 63만2천649㎡ 규모의 ‘김포 학운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7일부터 보상협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3일 토지 402필지, 지장물 6천199건 등 총 404명의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개별통지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원활한 보상업무 진행을 위해 접수 창구를 3개 설치해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지연 등 보상업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보상 안내문을 받은 소유자는 7일부터 양촌면 양곡리에 위치한 한국감정원 김포사무소(031-981-1785~6)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 균형발전과 자족도시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 건설되는 학운2산업단지는 내년 3월 실시계획 승인, 5월 부지조성 공사 착공, 오는 2012년경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