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육성과 관련해 안양시가 잇따라 수상쾌거를 이루고 있다.
시는 지난달 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청소년상담원장 상을 수상한데 이어 동안청소년수련관(이하 동안수련관)이 전국 최우수 수련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43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전반에 대한 서면 및 현장실사를 거친 결과로, 만안수련관은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동안수련관은 앞서 보건복지가족부 주최로 3년마다 실시되는 이와 같은 평가에서 지난 2001년과 2004년 그리고 2007년 3회 연속 우수기관에 뽑힌 적이 있는데다 이번 결과를 더해 명실상부 정상급 수련시설로 명함을 내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