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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노후학교 ‘친환경 옷’ 입힌다

도교육청, 그린스쿨 사업 257억 투입

도내 노후학교 6곳이 자연친화적 미래형 학교인 그린스쿨로 탈바꿈한다.

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낡은 학교시설을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하는 그린스쿨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257억원을 투입,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주중에 착공하기로 했다.

정부차원의 녹색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그린스쿨 사업은 낡은 학교시설을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형 학교로 개선하는 작업이다.

그린스쿨 대상교는 광명 명문고, 용인 바이어고, 의정부공고, 안양 신안중, 안산 호동초교, 고양 일산초교 등이다.

이들 학교엔 ▲생태연못과 친환경 포장재을 갖춘 자연 체험형 학교 ▲태양광 가로등과 지열, 태양열 난방설비, 빗물이용시설, 심야전력, 원격 자동제어 시스템으 갖춘 에너지 절감형 학교 ▲환경 외장재, 천영 벽지·바닥재, 친환경 도색 등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학교로 꾸며진다.

도교육청 김익소 지원국장은 “그린스쿨 사업은 미래지향적 사업으로 신설학교와 노후 학교의 시설격차 해소 및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성과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그린스쿨 사업을 위해 학교당 30억~55억의 사업비를 지원, 전국적으로 1천960억원의 교부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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