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강좌 너무 유익했어요”
“한국문화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 할 수 있었고 한국인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군포의왕교육청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원어민교사 및 한국인교사 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교사 한국어강좌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원어민교사를 위한 문화 이해 연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1부에서는 한국어 강좌 활동 모습을 담은 PPT 자료를 시청하고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노래 및 연극을 발표함으로써 1년간의 활동을 정리했다.
영어동화 ‘Goldie Locks’를 한국어로 번역한 연극은 한국어강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대사를 구성, 공연했다. 또한 이수증 및 참여 우수 원어민상 수여를 통해 한국어강좌에 대한 참여 의지를 확대시켰다.
2부에서는 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간의 문화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크리스마스를 문화 이해의 주제로 삼아 한국음식과 서양음식을 함께 나누며 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간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서로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포의왕교육청 관계자는 “원어민교사 한국어강좌는 원어민교사의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증가시키고 한국인교사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서로간의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