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재범방지 및 국가 형벌권 확립등 대국민 치안신뢰도 향상 차원에서 실시한 2009년도 전국지명수배자 검거실적 종합평가에서 군포경찰서가 3년 연속 1위는 물론 개인별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형사과 지역 팀에 근무하는 문상석 경장이 차지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 기소중지자 검거 실적에서 군포서가 1695건 1988.3점으로 1위 형사과 징역형사팀 문상석 경장이 699건 1257.9 점으로 개인 전국 1위를 차지해 경장에서 경사로 특진하게 된다.
군포경찰서는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27일에는 전화방 도우미와 화대비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40대 여자를 목졸라 숨지게 하고 시체를 유기한 뒤 달아났던 30대 살인범을 사건발생 8일 만에 검거해 자칫 미궁 속으로 빠질 뻔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데도 민첩 함을 보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일을 마치고 새벽에 귀가하는 여성들만 골라 상습적으로 성폭행과 강도 짓을 상습적으로 저질러오던 일명(금정동 발바리)를 검거해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하기도 했다.
또한 군포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못한 북한이탈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신종인풀루엔자 예방 요령을 서장이 직접 작성한 서한문을 이탈주민들에게 발송해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군포경찰서는 상습·고질적 서민침해사범 집단속과 강·절도, 갈취폭력등 697건을 검거해 도내292개 형사팀중 의뜸 형사팀 4회선정, 강도, 절도, 약취, 유인, 갈취폭력사범 검거, 불법사금융 특별단속, 사반기 교통관제 시설물설치 및 개선실적 및 교통사고 예방처리 등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이에 대해 조용섭 서장은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라는 슬로건아래 바로선 법질서와 안전사회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부하직원에 결과로 본다”며 모든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