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개반 7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유흥주점, 비디오감상실, 게임장 등 153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도점검시 업소마다 청소년출입 및 고용여부, 주류판매여부, 식품위생반 규정위반 등을 점검하고 업주들에 대한 계도 활동으로 업주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검검은 현지계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추후 업주들이 규정 등을 잘 지켜나가는지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