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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향교-뉴타운 상생방안 모색

시장, 주민·도의원 등과 문화재현상변경 방향 논의

김포시는 최근 김포도시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 추진에 있어 최대 현안인 경기도지정문화재 김포향교에 대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유영근 경기도의원, 황성태 경기도 문화관광국장, 조윤숙·피광성 시의원을 비롯해 이상진 김포향교전교, 사업협의회 위원 등 뉴타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포향교와 김포뉴타운의 상생방안, 경기도 문화재보호 조례 개정 동향, 향교주변 문화재현상변경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경구 김포시장은 “김포뉴타운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있어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도 황성태 문화관광국장은 “김포향교 현장방문과 주민과의 대화시간은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주민 의견을 검토해 더 좋은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회의 내용을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도에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원도심 중앙부에 위치한 김포향교로 인해 김포뉴타운사업지구의 15.7%인 약 37만1천㎡가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범위에 해당되어 김포뉴타운사업을 원활히 추진코자 2회에 걸쳐 경기도 문화재보호 조례 개정을 경기도에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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