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부 석사과정 김미경(23·여)씨의 석사학위 논문 ‘생체 내 소듐이온의 고화질 영상을 위한 이광자 형광 표지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응용화학지’에 게재됐다.
20일 아주대학교에 따르면 김씨의 논문은 약 10억분의 1m 길이의 분자를 소듐이온에 선택적으로 감응해 강한 이광자 형광을 방출함으로써 고화질의 이광자 현미경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표지자의 합성 방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앞으로 다양한 목적의 이광자 표지자를 개발 및 이를 질병진단시약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김미경씨는 아주대학교 자연과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아주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최근 SCI Impact Factor(IF) 10이상의 생명과학 학술지 저자와 연구논문을 소개하는 BRIC(Biology Research Information Center 국가지정 생물학 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에 소개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