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1일 제7대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안정웅(58세) 전 안양시만안구청장을 선임하고 임용했다.
안정웅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73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환경사업소장, 의회사무국장, 복지환경국장을 거쳐 2006년 11월 1일부터 지난해 7월 18일까지 만안구청장을 지내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구청장 시절부터 온화하면서도 날카로운 판단력과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시설관리공단 운영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온 안 신임 이사장은 부인 정화순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21일 취임식에 이어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