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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구 민방위교육장 시민 재난체험장으로 우뚝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소재 민방위교육장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을 비롯 일반시민들에게 재난 체험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관심을 더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이곳 재난 체험장을 찾은 시민들은 민방위대원 1만9천332명과 유치원·어린이집, 각급 학교 및 단체에서 1천963명 등 모두 1만2천295명이 다녀갔다.

재난 체험장에는 화재시 비상탈출과 화생방 및 응급처치 등 6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체험장에서는 각종 재난 장비를 관람할 수 있는 코너와 재난·안전 관련 질의 응답 코너도 마련돼 실질적인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체험시간은 민방위 대원교육(체험) 및 장비점검 기간을 제외한 1월, 2월, 7월, 12월에 체험 및 견학이 가능한 가운데 오전(10:00~12:00)과 오후(14:00~16:00)로 나눠 1일 2회로 진행되며 1회당 체험인원은 100~150명 선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체험장은 재난 안전 불감증을 해소와 사전대비 체험교육의 효과를 크게 높이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재난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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