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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수 15% ‘뚝’ 잦은 기상악화·선박검사 원인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22일 지난달 인천항 연안여객수가 7만6천8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493명에 비해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인천항 연안여객수는 감소한 것은 지난달 잦은 기상악화로 운항횟수가 줄었고 선박검사 관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여객수송 실적이 많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항로별로 보면 진리/울도 항로가 1만7천529명으로 18%가 증가했고 인천/덕적 항로는 29만4천817명으로 19%, 대부/덕적 항로는 8만9천161명으로 19%가 각각 증가한 반면 인천/제주 항로는 9만3천7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만729명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검/하리 항로는 1천688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나머지 11개항로가 적게는 4%부터 많게는 47%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이 같은 이유는 지난달 잦은 기상악화로 운항회수가 줄어 들어 여객수송 실적이 감소한데다 인천/이작항로를 운항하는 레인보우호는 선박검사로 인해 절반 가까운 4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계 수송 실적은 133만9천618명으로 지난해 130만2천944명에 비해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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