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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메시지] ‘신성장동력 육성’ 글로벌 리더 도약

존경하는 1천200만 도민 여러분!

 

경인년(庚寅年)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10년은 1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우리 경기도가 새로운 1천년을 준비하는 해이며 나라를 잃은 경술국치(庚戌國恥)가 있은 지 100년, 6·25 동란 60주년, 4·19 50주년, 5·18 민주화 운동 30주년 등 되새겨야 할 역사와 교훈이 참으로 많습니다.

새천년을 준비하며 우리 경기도는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며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배우고 익혀서 날로 새로워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경기도는 녹색 교통혁명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의 무궁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전국 최초로 도에 교육국을 설치해 대학을 유치했습니다. 또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31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와 경찰서를 설치했습니다.

특히 경기도가 가장 먼저 시작한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은 대한민국 대표 복지사업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기도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해 신성장 동력을 기르고,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수도권을 옥죄는 기업규제, 군사규제, 물규제, 그린벨트 등 각종 규제를 걷어내서 투자와 일자리를 확대하고 도민의 재산가치를 늘려야 합니다.

2010년의 새 아침에 우리 경기도가, 그리고 대한민국이 10년 안에 존경받는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기를 다짐해 봅니다.

도민 여러분! 꿈꾸는 사람만이 세상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모두 큰 꿈을 갖고 경인년 새해 힘차게 뛰시고 새해에는 모든 소원을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욱일승천 기세로 명품도시 비전 실현
   
▲ 안상수 인천시장
존경하는 280만 인천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시는 역사상 최대의 국제행사인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 인천이란 브랜드를 세계인의 마음속에 새기며 국제무대에 널리 알린 최고의 해였습니다.
호랑이해인 경인년 새해에도 다시 한번 욱일승천하는 기운으로 글로벌 명품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올해도 경제살리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산업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자랑스러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갈 것이며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허브, 과학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IT, BT, 물류, 교육사업을 중점 육성하겠습니다.

도시공간 경쟁력 강화와 구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할 것이며 구도심의 도시정비사업은 시민의 의견을 직접 경청하고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오해와 갈등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이 감동하는 맞춤형 복지도시를 실현할 것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살기좋은 친환경 Green City를 조성하겠습니다.

시민편의의 대중교통 확충과 사람, 정보, 상품이 모이는 글로벌 복합물류도시를 건설하고 국제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춘 명품교육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국제적인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문화, 스포츠 시설기반을 확충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일류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열린의회 구현 신뢰행정 펼칠 것
   
▲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존경하는 1천200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 공직자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경제 침체 속에서 우리 기업체들의 생산이 줄어 실업자는 늘어나고 서민생활은 물론 국가 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역경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5천년 역사 이래 우리 민족은 숱한 역경과 외침 속에서도 현재 세계12대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위기를 빨리 극복해내는 특별한 DNA가 있다고 서구학자들이 말한 만큼 우리는 오늘의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내고 승리의 역사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도의회는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의정 이념으로 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1천200만 도민과 함께 기업회생에 힘을 모으고 일터에서는 일자리 나누기 운동과 어려운 이웃에게는 고통분담을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경기도의 도약과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그 책임과 의무를 다했습니다.
희망찬 2010년도 경기도의회의 문은 활짝 열렸습니다.

제7대 후반기 도의회는 도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자치역량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통하여 도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도정 발전을 최우선과제로 민생위주의 내실 있는 정책적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고 경기도의 주요 현안 과제들을 유기적인 협력과 견제를 통하여 균형 있게 펼쳐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도민이 참여하는 열린 의회를 마련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모색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성숙한 의회상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이 시대의 주역들임을 자부하면서 경인년 새해에도 우리 모두 서로 격려하며, 도약의 발걸음으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바른 교육상 정립 참교육 실천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경인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교육을 대상화, 수단화시켜왔던 비교육적인 철학을 극복하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가족이 혼연일체가 돼 자라나는 학생들의 성장의 아픔과 고통까지 다 함께 책임지는 ‘책임교육’을 실천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과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복지’를 강화해야 합니다.
선생님들은 관료적 시스템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지성적 책무성 속에서 진정한 ‘만남의 교육’을 펼치며 교직의 긍지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과정의 합리성과 교사들의 전문성, 도덕성에 신뢰를 보낼 수 있어야 하며,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일에서 자녀를 키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2010년 새해 우리 경기교육 가족들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강화, 기본이 튼튼한 창의적인 인재 육성, 행복한 학교, 차별 없는 교육복지 구현,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 실현이라는 경기교육 지표를 실현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현장교육 중심의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부담 경감, 학교 자율 역량 강화, 학생 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안전통합시스템 마련,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 등에 큰 힘을 쏟을 것입니다.

또한 단계적인 무상급식 확대, 저소득층 학비 지원 등으로 차별 없는 교육복지 기반을 구축하고, 과감한 교원 업무 경감, 학부모 지원 전담팀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등으로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좋은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한 경인년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성숙한 민주시민 육성 이끌 것
   
▲ 권진수 인천교육감 권한대행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친애하는 인천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새로운 선택과 도약을 향한 경인년(庚寅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인천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우리 인천교육에도 희망 가득한 기쁨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7월 교육감 임기 만료와 함께 법률에 따라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에게 부여된 책무를 수행하면서 인천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초석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변화된 교육환경과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인천교육의 지표를 설정했고 교육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합리적이고도 효율적인 행정체제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천교육청’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올해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최고의 인천교육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또 2010년을 인천시 학력향상 원년으로 삼고 학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할 뿐만 아니라 올해 예산 총규모가 2조2천64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증액된 만큼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슬기롭고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새로운 인천교육 지표와 5개 시책을 중심으로 더욱 젊고 생기 있는 인천교육으로 탈바꿈하고자 합니다.

첫째 교사의 전문성과 긍지를 높이는 교직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정신을 함양, 학생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습니다. 셋째 기본과 수월성이 조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교육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자율과 책무에 바탕을 둔 지원행정을 정착시키겠습니다.
대망의 경인년 새해 아침을 맞아 280만 인천 시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시민을 주인으로… 섬김행정 약속
   
▲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280만 시민 여러분!
희망찬 경인년(庚寅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세계적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우리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힘들었던 한 해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의 1단계사업 마무리, 인천대교의 개통, 송도 글로벌 캠퍼스 및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 변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된 한 해였습니다.
특히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전 세계에 우리 인천의 발전상을 알리고 동북아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새해 우리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의 2단계 개발을 가속화해 나가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경기장 건립, 도시철도 연장과 건설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구도심의 경쟁력을 높여나감으로써 고품격 국제도시 인천의 저력을 국내외에 과시하는 동시에 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2010년 시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며 그동안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구도심의 재창조를 통한 도시 활성화와 서민경제 살리기 사업,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 시민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효율적인 정책시행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시의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시의원 모두는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협조를 기대하며 올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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