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중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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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정학습 도입 교육격차 해소 이뤘다
사이버 평가지도·과제제시 24시간 학습지원 체제 구축 학습진도율 90% 이수 성과 농어촌 학력저하 문제 극복
강하중학교(www.gangha.ms.kr)는 e-러닝 활성화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수준별, 개별화 학습 요구 및 주5일 수업제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24시간 학습지원 체제의 필요성을 느껴 사이버가정학습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에게 PC 및 통신비를 지원(차상위 계층 포함)하고, 1인 1강좌 이상 수강토록 한 뒤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사이버 가정학습을 평가해 지도하고, 방학중엔 학생들에게 사이버 가정학습을 과제로 제시해 단원평가와 동영상 학습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교과 전담 지도 교사를 배치해 배정학급형(과학, 사회과목), 자율학습형(국어, 영어, 수학과목)으로 구분해 학급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 가정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이 학교 사이버 가정학습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자기개발활동 및 연수 등을 통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학교 학생들 중 사이버 가정학습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은 없으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목표달성 기준을 과목당 진도율 90%이상, 단원별 평가 총점 60점을 이수해야 하나 모든 학생이 학습진도율 90%이상을 이수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2007년 학업성취도 평가 성취율에선 시·군간 평균과 강하중학교 백분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1학년 81.34에서 94.86, 2학년 94.6에서 102.33, 3학년 96.2에서 108.57로 시·군지역보다 성취도가 높게 나타나 농산어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학력저하를 극복해 냈다. 이 학교는 사이버 가정학습을 통해 공교육 내실화와 함께 농촌 지역인 이 학교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 및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무상 교육 지원을 일궈냈다.
이 같은 결과는 이 학교에서 사이버 가정학습을 학생의 능력과 개인별 목표 관리제를 실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사이버 가정학습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가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확대 보급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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