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안산역~서울역 구간의 통근용 급행열차가 18일부터 운행된다.
이로써 안산역~서울역까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고 안산역~금정역 구간은 운행시간이 기존 27분에서 19분으로 8분이 단축됐다.
이날 시에 따르면 통근용 급행열차는 출근시간대에 안산역~당고개역까지 평일에 편도 3회(오전 7시11·29·55분)씩 운행한다.
안산선 구간은 안산역, 중앙역, 상록수역, 산본역, 금정역에 정차하고 금정역부터 당고개역까지는 일반열차와 같이 모든 역에 정차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선 급행열차 운행으로 안산시민들의 출근 편의성이 다소 높아졌다”면서 “향후 급행열차 운행 구간이 과천선, 서울지하철 4호선까지 확장되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