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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로봇진흥원 유치 팔 걷었다

“관련기업 집적화·R&D인프라 중심축 발전” 강조 후보지 건의

정부가 세계 3대 로봇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로봇진흥원) 유치에 안산시가 적극 나섰다.

안산시는 19일 한국로봇진흥원 설립 후보지 선정과 관련 최근 도내 113명의 로봇기업 경영인들이 지식경제부에 후보지로 안산시를 건의한 것을 계기로 이날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건의서에서 시는 “안산지역은 로봇기업의 집적화와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중심축으로 발전해왔다”고 로봇산업메카로써의 정체성을 내세웠다.

특히 시는 “로봇산업 성장에 필요한 산업환경(안산사이언스밸리 및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조성)을 안산이 충족하고 있는 만큼 로봇진흥원을 로봇거점기관이 갖추어야 할 최적의 입지여건과 기존 로봇산업 기반을 활용할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입지환경을 활용해 양대 밸리(ASV, MTV)에 로봇기업 집적화단지를 구축하고 올해 말 부터 단계별 분양 예정인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에 로봇을 포함한 첨단 기계분야 기업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안산시가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전체 부지 120만㎡에 조성 중인 IT산업(전자정보기기)과 신소재산업 및 첨단기계산업(메카트로닉스, 정밀기기) 집적화단지에 로봇산업 분야 전용 입주 단지를 신설할 경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신설 후보지로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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