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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오인신고 화재 61%·구급 23%

양주소방서의 지난해 오인신고로 인한 출동이 화재 61%, 구급 23%를 차지해 행정력 낭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화재출동건수 729건, 구급출동건수 7만698건 중 오인 신고로 인한 출동이 화재 446건으로 61%, 구급 1천628건(타차량 이송 365건, 취소 347건, 환자없음 265건, 경찰인계 등 기타 651건)으로 23%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화재출동 오인신고의 대부분이 쓰레기, 논밭두렁 소각과 연막소독, 소방시설 오작동 등으로 사전신고를 통해 오인소지를 없애는 등 주민들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화재 신고가 들어오면 평균 6대의 차량과 15명의 인원이 출동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행정력 낭비는 물론 실제 화재현장의 출동 지연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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