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사무소(면장 최현국)는 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자체 제작한 관내 운행버스시간표를 버스정류장에 부착하고 각 가정에 배부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사면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개편 운행되기 시작한 군내 버스노선이 기존의 버스운행방법에 익숙한 주민들과 노인들에 대한 홍보부족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사면에 따르면 버스 승강장에 부착된 버스시간표 등의 경우 강화 군내버스 전체노선이 표시돼 있고 정작 필요한 버스시간표를 보려면 한참을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면은 지난 18일 양사면을 경유하는 버스노선 시간표를 포켓용과 버스 승강장 부착용으로 별도 제작, 버스 승강장에 부착하고 각 세대별로 배부를 완료했다.
한편 세대별 배부를 위한 포켓용은 지갑에 소지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