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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직무감찰팀’ 떴다

도교육청, 비리 발본색원 내달부터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은 감사담당관실에 ‘직무감찰팀’을 신설, 사무관을 팀장으로 6명이 365일 연중 주·야간 상시 감찰활동을 벌여 비리를 ‘발본색원’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직무감찰팀 운영을 위해 감사담당관실에 이달 중 인원을 증원해 감사담당관실을 5개 담당 및 1개 팀으로 확대했다.

직무감찰팀은 앞으로 ▲물품납품 ▲수학여행 ▲학교 공사 관련 리베이트 수수행위 ▲명절 인사치레와 같은 각종 명목의 촌지 수수행위 ▲각종 계약 관련 대가성 금품·향응 수수행위 등의 비리 취약 분야에 대해 오는 2월부터 중점 감찰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이루어진 적발위주의 관례적인 기동감찰 방식에서 365일 주야 상시 감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의 복무기강을 다잡기 위한 예방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관행적인 향응 및 금품수수 행위가 근절되지 않은데 따른 김상곤 교육감의 부패척결에 대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감찰을 통해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선 “청렴과 도덕성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민이 부여한 가장 기본적인 공직자의 의무라며, 비위가 발생할 경우 예외없이 강력한 상벌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상곤 교육감이 “비리 공직자는 온정주의적 처벌에서 탈피해 강력한 징계 및 처벌 등 원칙에 의거해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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