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체계화, 보행자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되는 탄력적인 단속계획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라고 2l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계획을 통해 성숙된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불법 주·정차 단속속차량 8대와 단속인력 53명이 동원,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
단속은 평일 단속과 버스전용차로 및 노선버스 운행구간내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모든 불법 주·정차 차량의 출퇴근 시간 특별단속, 교통사고 다발 및 위험구간의 합동 단속, 가정로와 가재울길 중심의 주말단속, 특화거리 단속 등 5개 분야로 나눠 이루어진다.
특히 재래시장 주변과 국시책사업공사장 등 공사장 주변에 주차한 공사 차량, 장애인 차량, 생계형 차량, 공공행사 장소 주변 차량의 탄력적인 단속으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문자안내 서비스를 제공, 마찰을 완화하고 선 계도 실천으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단속시행에 앞서 불법 주·정차 단속배경과 관련법규의 이해, 민원응대 및 공직자의 자세 확립을 위해 전 단속요원 특별교육 및 견인 민간대행업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