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4회 글로벌인재 시상식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다.
시상자는 각종 국제 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을 비롯해 글로벌 인재의 자질이 있다고 판단되는 도내 초·중·고교생 42명이다.
수상자 가운데 용인대덕초 박성재(6년)군은 지난해 5월 9일 미국 디트로이트 로런스 공대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로봇대회(Robofest 2009 World Championship)에서 주니어 게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벌인재 수상 분야별 인원은 창의력 10명, 로봇 11명, 과학 3명, 인문·외국어 3명, 음악 2명, 체육 8명, 기타 5명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의 제1회 글로벌인재 중 세계적인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