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서울과 한강신도시를 오가는 도시철도 ‘김포한강메트로’의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위해 기본조사와 문화재 지표조사 등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 국토해양부에서 시행한 도시철도 기본계획 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의 추진 절차인 건축, 토목 등 공사착공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한강신도시~김포공항까지 25km 구간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용역을 실시하는 것이다.
용역 참가에는 ㈜삼안&경기문화재연구원 컨소시엄을 비롯해 9개 컨소시엄이 신청했다. 내달 초 업체가 선정이 되면 90일간 현황 측량, 지반조사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