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공식 서포터스인 ‘그랑블루’가 국내 최초로 서포터스 응원가 음반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응원가 음반제작에는 노브레인, 슈퍼키드, 타카피, 카피머신, 자니로얄, 슈가도넛 등 국내 최정상급 밴드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9일 서포터스 그랑블루와 조원희, 곽희주, 김대의가 함께 녹음할 계획이다.
수원의 명예 서포터스인 노브레인의 소속사 락스타뮤직앤라이브(대표 나성식)와 그랑블루가 함께 출시하는 이번 음반은 국내 최초로 서포터스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은 노브레인이 부르는 ‘수원의 전사들이여’를 비롯 총 12곡의 응원가가 수록된다.
그랑블루 서포터스 음반은 오는 2월 24일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4월 홍대 콘서트홀에서 음반에 참여한 6개 밴드와 그랑블루가 참가하는 대규모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