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일(수원북중)이 제6회 경기도지사배 테니스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정현일은 2일 수원 만석공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중부 8강전에서 팀동료 문정주를 맞아 강한 스트로크와 빠른발을 앞세워 8-5로 승리했다.
앞서 벌어진 8강전에서는 강준석(수원북중)이 팀동료 김휘를 8-4로 누르고 4강에 올랐고, 김현승(연천 전곡중)은 강승우(안산 상록중)을 8-2로, 신찬휘(고양중)는 최정규(안산 상록중)를 8-4로 각각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또 남초1부(12세)에서는 이정호, 김호연(이상 김포 대곶초)이 김준혁(안성 죽산초)과 이근혁(김포 대곶초)을 각각 꺾고 4강에 올랐으며, 김재우, 이원복(이상 화성 비봉초)도 김기용, 이진석(이상 안성 죽산초)을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