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4일 단위학교의 재정운영 실태를 분석·평가, 우수학교에 대해 포상하는 ‘2010년도 교육재정효율화 으뜸학교 평가’를 올 상반기내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평가 결과 각급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정운영 효율성에 대한 노력과 관심이 크게 향상돼 사업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평가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경제위기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외부재원 유치, 소모성경비 절감 등 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에 예산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재정확보 노력도와 예산편성 적정성, 예산집행 효율성, 재정운영 투명성 등 4개 분야의 9개 항목으로 평가지표에 따라 성과를 측정,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모두 18개의 학교를 선정,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학부모와 예산실무 경험이 있는 공무원 7명으로 평가단을 구성, 학교별 실적을 분석평가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우수사례에 대해 전 기관에 홍보, 재정운영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