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전 학교 친환경 무상학교급식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9일 시청 본관앞에서 인천지역시민단체 및 제야정당과 함께 친환경·무상급식 범 인천시민 서명운동 선포 및 추진위원 위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제 학교급식은 교육의 일환으로 국가가 책임지는 무상급식이 실현돼야 한다”며 “인천친환경무상급식추진위원회를 구성, 인천에서도 평등한 밥, 행복한밥상, 친환경·무상급식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4대강 살리기 예산의 10%만 가져도 초·중·고 무상급식이 가능하다”며 “경제사정과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고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무상급식을 만들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범 인천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친환경·무상급식 실현과 정착은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의 의지가 관건”이라며 “범 인천 시민서명은 인천지역시민의 의를 모아내는 첫 출발점으로 모아진 요구와 의지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