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2010 희망 리본(Re-born)프로젝트’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희망리본프로젝트는 저소득 빈곤층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자활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도는 3년 동안 이 사업에 8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년 1천명씩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20세~65세 사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자로 2월과 5월에 각 500명씩 선발한다.
2월 프로젝트 참여 희망자는 22일까지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나 사업수행기관(일자리 원스탑 중앙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개인당 연간 60만원이 지급되며, 취업됐을 경우에도 최대 3년간 의료급여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복지정책과(031-249-4334)와 일자리 원스탑센터(031-223-8219, 82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