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648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이 중 10건(1.5%)의 불량식품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적발된 식품은 옥수수기름이나 콩기름이 섞인 참기름과 들기름 6건, 진균수가 검출된 주류, 금지 색소를 사용한 옥춘, 용량이 부족한 제품 2건 등이었다.
그밖에 조기, 숙주나물, 대추, 사과, 북어포와 한과류 등 제수용품에 대한 중금속.잔류농약 검사 결과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