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군포 금정뉴타운 추진 ‘안간힘’

市, 토지주 6천명에 사업 당위성 설명 서한문 발송 ‘설득’ 나서

군포시가 금정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금정뉴타운) 지구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토지주 6천명에게 서한문을 발송하고 설득에 나서기로 하는 등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시가지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한 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금정뉴타운은 반드시 필요하고 지구 지정을 취소할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있어 이번 서한문이 얼마나 설득력을 발휘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뉴타운사업과 관련한 오해와 우려에 대해’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16일 금정뉴타운 지구 7개 구역 토지소유자 6천명에게 보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A4용지 2매 분량의 서한문을 통해 뉴타운사업보다 자체 재개발이 유리하지 않고, 소형 평형이 많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소형 평형 비율을 재조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뉴타운사업은 주민 동의율에 따라 지구 지정을 취소할 수 없다고 말하고 기반시설 부담으로 사업상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일부 주민들이 사업성이 낮다며 금정뉴타운 추진에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기존 시가지의 입지 여건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2007년 9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금정역 주변 시가지 86만5513㎡를 경기도로부터 금정뉴타운 사업지구로 지정고시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주민공람을 마쳤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