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2단계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단을 구성하고 인천시와 학교, 기업체 출연금으로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총 100∼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체계적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17일 인천대에 따르면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은 지난해 7월부터 인천시의 8대 주력 산업분야인 물류와 기계·소재, 자동차, 로봇, 정보통신융합, 바이오·의료기기, 환경, 에너지 산업에 중점을 둬 분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 산업체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천대는 시와 시 산하 유관 기관, 유관 연구소, 기업체와 긴밀히 협조, 1단계(2년)에서는 인천지역 산업단지내 산업체에 대한 지원에 중점을 두며 2단계(3년)는 수도권지역 산업단지 산업체를 병행,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산학협력사업을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키 위해 맨토교수제를 도입, 수요자인 산업체와 사업단의 상호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가족회사 제도를 운용, 기술과 인력, 공용장비, 경영, 디자인 법률 컨설팅 등의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산업체 인력양성을 위해 특성화학과를 운영, 실무에 강한 인력을 공급하고 성공적인 산학협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을 벤치마킹,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