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6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하 맨유프리미어컵)에서 첫 승을 올렸다.
수원중은 18일 전남 해남 축구전용3구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울산 학성중과의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전·후반을 1-1 동점을 이룬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또 안산 부곡중은 인천 부평동중을 2-1로 눌렀고, 용인 백암중도 광명중을 2-1로 꺾고 첫승을 기록했다. 이밖에 부천 역곡중과 고양 벽제중, 과천 문원중, 고양 대화중, 양평중, 수원 수성중, 인천 만수중, 군포중 등이 각각 1승 씩을 기록했다.